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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민준구 기자] “긴장은 되지 않았다. 자신감은 있었다.”

원주 DB는 2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1차 대회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76-77로 석패했다.

하지만 그들은 결과 이외의 부분에 있어 큰 수확이 있었다. 바로 두 명의 신인선수가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26득점을 기록한 이준희는 물론 이날 33분 26초 동안 3점슛 4개 포함 23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한 이용우가 빛났다.

이용우는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 중 가장 먼저 실전을 경험했다. 선발 출전한 그는 대학 시절의 득점 기계였던 명성을 뒤로 한 채 동료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에 무려 15득점을 퍼부으며 DB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대학 최고의 3점슛 능력을 자랑했던 이용우는 3개를 집중하며 KCC를 벌벌 떨게 했다.

이용우는 승리 후 “자신 있게 하려고 했던 게 잘 통한 것 같다. 사실 긴장을 안 했다. 그래서인지 경기가 끝난 뒤에는 패배에 대한 아쉬움만 남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실 D-리그가 열리고 있는 LG챔피언스파크는 지난 대학리그 1, 2차 대회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이용우에게는 한 번 적응이 된 장소. 그렇기에 긴장을 덜어낼 수 있었다.

이용우는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보완점부터 찾았다. 그는 “웨이트적인 부분에 있어서 조금 아쉽다. 또 트랜지션 상황에서 스피드를 더 갖춰야 한다는 것도 느꼈다. 대학 때와 프로는 많이 다르다”라며 “전반에 동료를 먼저 살리려고 한 것도 사실 아쉽다. 시야를 넓히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지만 공격적이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라고 말했다.

두경민, 허웅 등 KBL 정상급 가드들이 버틴 DB에 이용우는 이준희와 함께 가드 전력의 깊이를 더해줄 수 있는 존재다. 그의 데뷔전은 아직 미정이지만 KCC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이용우는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상범)감독님께서 원하시는 부분을 잘 따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또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선 꼭 책임을 지고 싶다”라며 “빨리 성장하고 싶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는 데 있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바랐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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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풀소유 논란에 휘말렸던 혜민스님이 정식 승려가 된 이후 미국 뉴욕의 아파트를 구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연합뉴스는 혜민스님의 본명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EOK JOO)라는 이름으로 미국 뉴욕시 등기소 웹페이지를 통해 부동산 등기 이력 문서를 확인해 보니, 2011년 5월 외국인 B씨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약 61만 달러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아파트를 매입할 때 라이언 봉석 주와 B씨는 약 45만 달러를 대출받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집은 방 3곳과 화장실 2곳이 포함됐으며, 내부에 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췄다. 특히 이스트강이 보이는 리버뷰 조망권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앞서 혜민스님은 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으며 예비 승려가 됐고, 2008년 직지사에서 비구계를 받고서 대한불교조계종의 정식 승려가 됐다. 해당 아파트가 혜민스님의 소유가 맞다면, 이는 소속 승려가 종단 공익이나 중생 구제 목적 외에 개인 명의로 재산을 취득하는 것을 규제한 승려법에 어긋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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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혜민스님은 남산타워가 올려다보이는 집을 공개했다가 풀소유 스님이라는 비난에 휩싸였다.

이에 혜민스님은 지난달 16일 SNS에 “이번 일로 상처 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한다.”면서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약속했다.

野 설득 실패하자..’삐라금지법’ 단독 처리한 민주당
野, 반발하며 전원 퇴장 “김여정 칭송법”
반면 통일부에서는 “환영한다” 반색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의를 알리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의를 알리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 野 설득 실패하자···‘삐라금지법’ 단독 처리한 민주당 이른바 ‘삐라 금지법‘으로 불리는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이 전날(2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해당 개정안은 송영길 외통위원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 살포 행위 등 남북합의서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국민의힘, 국민의당은 해당 법안의 처리에 반대하며 전원 퇴장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법안이 헌법에서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주장을 고수한 것이다.

회의 초 여당 의원들은 해당 개정안의 입법 취지를 설명하며 야당 의원들을 설득했다. 대표 발의자인 송 위원장은 “표현의 자유는 얼마든지 보장된다. 탈북민들이 광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욕해도 아무도 잡아가지 않는다”면서 “이것을 제한하는 이유는 군사 분계선 인근 접경지역 주민들이 생계에 위협을 느낀다고 아우성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국가의 책임도 간과할 수 없다”며 “야당에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석기(가운데) 국민의힘 간사가 정진석(오른쪽), 박진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석기(가운데) 국민의힘 간사가 정진석(오른쪽), 박진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野, 반발하며 전원 퇴장 “김여정 칭송법”

그러나 야당 의원들은 법안 처리를 중지해야 한다고 일제히 반발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비난하지 않았다면 이 법을 만들었겠는가. 아니잖나”라며 “이 법안은 명백한 ‘김여정 하명법, 김여정 존경법, 김여정 칭송법”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당론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역시 “바다 위에서 해수부 공무원이 피살된 참사가 일어난 지 이제 겨우 두 달여가 지났다”며 “북한이 만행에 제대로 사과도 없고 진상규명에 비협조적인 상황에 이 법을 강행 처리하려 하니 ’북한 심기관리법‘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야당 의원들은 표결 불참 후 “김여정의 말 한마디에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까지 움직인 초유의 굴종적인 사태”라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북한 김정은 정권유지를 위해 위헌적인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통과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의원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에게 “김여정·김정은에게 (법안을) 상납한 것이다. 조공으로 대한민국 입법을 갖다 바친 것”이라며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 인권을 지키기 위해 한 행동에 대해 징역을 보내느냐”고 성토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김석기 간사와 김기현 의원 등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표결 처리에 반대하며 집단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김석기 간사와 김기현 의원 등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표결 처리에 반대하며 집단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반면 통일부에서는 “환영한다” 반색 한편 통일부는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의 의결을 두고 “환영한다”며 반색했다. 통일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개정안은 112만 접경지역 주민을 포함한 ‘국민생명안전보호법’이자, 남북간 합의를 반드시 준수·이행하는 전기를 마련한 ‘남북관계개선촉진법’이며 ‘한반도평화증진법’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해당 개정안이 남북 관계의 경색을 해소할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어 “정부는 상임위 의결 취지대로 국민들의 생명·안전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또한 남북간 합의 사항은 반드시 준수되고 이행돼야 한다는 의결 취지를 받들어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의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인인턴기자 파워볼실시간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코로나 때문에 운영하던 식당 문을 닫았다고 털어놨다.

12월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중랑구 사가정시장 골목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시식단으로 찾아왔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골목식당’ 애청자이자 얼마 전까지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였다고. 강재준은 “연남동에서 최근까지 3년 동안 문어숙회 장사를 했다. 잘 됐는데 코로나로 폐지, 폐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접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만두집을 찾아가 만두와 고추절임을 호평했고 만두집 사장 부부에게 “사실 저희도 연남동에서 몇 개월 전까지 장사했다. 5월에 폐업하면서 엉엉 울었다. 와이프는 실신하다시피 오열했다. 내 자식 같고 새끼 같은 가게를. 인테리어 하는데 몇 주 걸리는데 폐업하는 데 한 시간도 안 걸리더라. 다 때려 부수는데 눈물 나더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그날 평생 울 것 다 운 것 같다”고 말했고, 강재준은 “힘들어서 아무 일도 못했다. 집에 누워 있고 그랬다”며 “여기저기 다녀보면 소상공인들 다들 힘드신데 잘되는 데는 잘되더라. 맛있어서 잘되실 거 같다”고 만두집의 번성을 기원했다.

또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만두집 사장 부부에게 “‘골목식당’ 팬이라 방송 나온 가게 찾아가서 먹고 사장님 보면 연예인 같다”며 ‘만두소지섭’이라는 애칭을 지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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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3)와 앙투안 그리즈만(29, 이상 FC바르셀로나)이 그라운드 위에서 불화설을 말끔히 씻었다. 동료가 된 후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춘 것으로 확인됐다.

메시와 그리즈만은 지난달 29일 열린 오사수나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나란히 골맛을 봤다. 스리톱으로 함께 선발 출전한 둘은 바르셀로나의 4-0 대승에 큰 힘을 보탰다. 그리즈만은 1골 1도움으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고 메시도 대승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리면서 필드골 부족 지적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둘이 함께 웃었다는데 얻은 것이 크다. 메시와 그리즈만은 그동안 불화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왔다. 지난 시즌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초기부터 메시와 관계가 서먹하다는 말이 많았다. 그리즈만이 적응에 애를 먹으면서 메시의 눈치를 본다는 시선이 상당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그리즈만의 전 에이전트가 메시를 바르셀로나의 군주로 표현하면서 그리즈만이 꼭 뒷담화를 한 뉘앙스를 풍겼다. 메시도 A매치 일정을 마치고 바르셀로나에 돌아와 받은 그리즈만과 관련한 질문에 “이 구단의 잘못은 모두 내 탓이라고 한다. 이제 지쳤다”라고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그리즈만은 “에이전트와 연락하지 않는 사이”라며 가짜 뉴스임을 강조했다.파워볼게임

안 좋은 소문으로 불화설이 진짜가 될 수도 있던 상황에서 메시와 그리즈만이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둘은 오사수나전에서 26차례 연계 플레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통계사이트 ‘옵타’는 메시와 그리즈만의 26회 연계 플레이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들이 함께 뛰었던 지난 경기들보다 더 호흡을 맞춘 셈이다.

골을 넣은 이후에도 메시와 그리즈만은 서로 하이파이브와 포옹을 나누면서 사이가 좋지 않다는 우려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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