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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 축승회에 참석한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 김택진 구단주, 이동욱 감독(왼쪽부터). / 사진=뉴시스

24일 끝난 한국시리즈서 선수만큼이나 관심을 모은 이가 김택진 NC 다이노스 구단주(사진)다. 1차전부터 6차전까지 내내 야구장에 출근 도장을 찍었다. 그는 성공한 야구 덕후다. 창단 팀 가운데 가장 빠른 기간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택진 구단주는 ‘택진이 형’으로 불린다. 구단주라는 딱딱한 이미지보다 훨씬 정겹다. ‘택진이 형’은 2018년 말 125억원이라는 파격적 금액에 FA 양의지를 영입했다. 구단주의 재가 없이는 불가능한 빅딜이었다. 양의지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열매를 안겨주었다. ‘택진이 형’의 성공 스토리는 마크 큐반을 연상시킨다. IT 기업을 창업해 큰돈을 번 것부터 프로스포츠 구단주로 변신, 우승에 이르기까지 여러모로 닮았다. 큐반은 미 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다.

큐반은 2000년 1월 매버릭스를 인수해 2011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1년 3월 팀을 창단해 2020년 우승한 NC와 얼추 비슷한 연수다. 최종 시리즈의 과정과 결과도 거의 일치한다. 매버릭스가 결승서 맞붙은 마이매미 히트는 그해 최강 팀이었다. ‘킹’ 르브론 제임스를 위시해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 삼각편대는 무적이었다. 매버릭스는 언더독(이길 가능성이 적은 팀)으로 분류됐다. 다이노스도 마찬가지였다. 플렉센, 알칸타라 원투펀치에 LG와의 플레이오프서 펄펄 난 김재환·오재일 쌍포, 김재호·허경민의 두터운 수비. 두산 쪽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었다.

시리즈의 흐름도 비슷했다. 3차전까지 1승2패. 이후 다이노스와 매버릭스는 3연승했다. ‘택진이 형’은 6번의 경기 내내 출석했다. 큐반도 물론 그랬다. 한술 더 떠 큐반은 귀빈실을 거부하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다.

김택진 구단주는 1997년 엔시소프트를 창립했다. 이후 세계적인 게임 개발 회사로 발전시켰다. 큐반의 돈 버는 재능도 못지않다. 큐반은 닷컴 바람을 타고 큰돈을 번 후 2억8500만달러에 매버릭스를 인수했다. 주변에선 모두 말렸다. 만년 꼴찌 팀을 사서 어떡하겠냐는 볼멘소리였다. ‘택진이 형’이 9번째 야구단 다이노스를 창단하려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다이노스는 1군 진입 2년 만인 2014년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다. 2016년엔 한국시리즈에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두산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매버릭스도 2006년 NBA 파이널에 올랐다. 마찬가지로 패했다. 상대는 공교롭게도 마이애미. 르브론 제임스가 이적 전이었던 당시 마이애미에는 공룡센터 샤킬 오닐이 있었다. 숱한 한국시리즈를 지켜보았지만 구단주가 주목받은 것은 처음이다. ‘택진이 형’이 다이노스를 왕조로 이끌어갈지 기대된다.

고진영. © AFP=뉴스1
고진영.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0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고진영(25·솔레어)과 김세영(27·미래에셋)의 세계랭킹 1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7.79포인트로 1위, 김세영은 7.38점으로 2위를 마크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두 선수의 포인트 격차가 1.03점이었는데 이번 주 0.41점 차로 좁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고진영은 2020시즌 LPGA투어 단 한 대회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세계 1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다른 선수들과 격차가 좁혀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고진영은 지난 2019년 7월말부터 1년 4개월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내에 머물다가 지난 펠리컨 챔피언십을 통해 LPGA투어에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고진영은 3오버파 283타 공동 34위에 그치는 등 아직 경기력이 완벽하지 않았다.

도전자 김세영의 기세는 매우 뜨겁다. 2019시즌 3승을 기록한 김세영은 지난 10월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개인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1개 대회를 건너뛴 뒤 펠리컨 챔피언십에 출전, 시즌 2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세영에게 2020시즌은 최고의 한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상금(약 113만3219달러·약 12억5800만원), 올해의 선수 포인트(106점), 최저 타수(68.111타) 등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김세영은 2019시즌 고진영에 이어 역대 한국 선수 2번째로 3개 주요 타이틀을 석권하는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하고 있다.

LPGA투어 2020시즌은 이제 단 3개 대회를 남겨두고 있다. 12월초 아메리카 볼런티어스 클래식이 열리고 이후에는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이 뒤를 따른다.

김세영.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김세영.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세계랭킹 1위 경쟁의 하이라이트는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12월11일-14일)이 될 전망이다. 메이저대회이기에 두 선수의 우승을 향한 갈망도 더욱 커질 것이다.

고진영은 지금까지 총 3번 US여자오픈에 출전, 톱10은 없지만 공동 15위(2017), 공동 17위(2018), 공동 16위(2019) 등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동행복권파워볼

고진영은 큰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2019시즌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2번(ANA 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 단독 3위 1번(브리티시 여자오픈) 등을 기록했다. 오랜만의 메이저대회 출전이지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세영은 고진영보다 많은 6번 US여자오픈 무대를 밟았다. 최고 성적은 2017년 기록한 공동 8위다. 하지만 4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등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동안 김세영에게 메이저대회는 넘지 못한 벽이었다. 하지만 올해 마침내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날개를 달았다. 통산 4번의 플레이오프에서 전승을 기록할 정도로 강심장이라는 것도 김세영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김세영은 “지난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올해 메이저대회에 더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 우승까지 차지했기에 US여자오픈에는 더 편한 마음으로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yjra@news1.kr


[고양=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25.

scchoo@newsis.com

[뉴스엔 황혜진 기자]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이 신선한 살인 추리극으로 돌아온다. 경찰로 나선 남궁민이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웰메이드 추리물을 완성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월 25일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 김정현 감독이 참석했다.

11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주인공 도정우 역의 남궁민을 필두로 공혜원 역의 김설현, 제이미 역의 이청아, 문재웅 역의 윤선우가 주연으로 나선다.

김정현 감독은 “어느 날 예고 살인장이 날아온다. 그리고 예고장에 적힌 암호대로 연쇄 살인사건이 실제 일어난다. 그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28년 있었던 큰 음모가 드러나고 그 음모를 파헤쳐가는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어떤 점에 초점을 맞췄을까. 김정현 감독은 “시작은 예고 살인 수사극처럼 시작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이런 드라마였나 싶을 정도로 다른 면을 많이 보여줄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시즌1, 시즌2, 시즌3 드라마가 하나로 합쳐져 있는 느낌이 들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초반에는 범인이 누굴까 추리의 재미를 함께 느끼면 좋을 것 같고 뒤로 갈수록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지점에 초점을 맞췄다기보다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갖고 있는 드라마”라며 “전개가 빠르고 하나의 비밀이 벗겨질 때쯤 또 다른 비밀이 있고 겹겹이 겹쳐져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현 감독은 ‘시그널’, ‘비밀의 숲’ 등 기존 수사극과 차별화된 ‘낮과 밤’의 매력에 대해 “‘비밀의 숲’이나 ‘시그널’ 같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들이 있고 우리 드라마도 살인범을 추적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비밀과 음모의 정체가 드러났을 때의 드라마는 기존 추리 수사극과는 다른 드라마일 것이다.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고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KBS 2TV ‘닥터 프리즈너’, SBS ‘스토브리그’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한 남궁민은 차기작 흥행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남궁민은 “흥행에 대한 고민은 항상 있고 부담도 항상 되는 것 같다”며 “그것과 별개로 내가 작품 선택하는 기준은 흥행보다 신선한 재밌는 드라마를 하고 싶은 강한 마음이었다. 이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내가 지금까지 알던 추리물과 달랐다. 좀 더 신선한 면이 있었다”고 답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어 “추리하고 범인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범인을 잡는 것뿐 아닌 다른 감성적인 목적도 있어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아직까지 이런 드라마가 없었다는 점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라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경찰 도정우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둔 대목은 무엇일까. 남궁민은 “도정우라는 캐릭터는 좀 무식해 보이고 털털하고 지저분하고 엉망진창인 캐릭터다. 그 안에서 사건을 풀어갈 때는 진솔함이 담겨 있고 예리함도 있다”고 설명했다.

남궁민은 “이런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피부과도 굉장히 안 가고 머리를 짧게 자르고 최대한 지저분하게 했다. 한 10년 전 입었던 티셔츠를 꺼내 입고 굉장히 더러워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 노력의 결과가 너무 잘 나온 것 같아 덜 했어도 됐을까 싶었다. 생전 안 길러보던 수염도 길러봤다”고 밝혔다.

이어 “전작 SBS ‘스토브리그’에서 굉장히 냉철하고 말을 잘하는 연기를 했는데 도정우는 감성적이고 자기 스타일이 많이 나오는 친구라 그런 점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 항상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설현은 ‘낮과 밤’을 통해 경찰 역할에 처음 도전한다. 설현은 “일단 액션신에 대한 부분은 촬영 시작하기 두 달 전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며 연습을 했다. 그동안 액션을 안 했던 건 아니지만 주로 활을 쏜다거나 칼을 쓰는 무기 액션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맨손으로 범인들을 때려잡는 스타일의 액션이라 주먹질, 발차기, 구르기 등 액션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또 설현은 “경찰 역이 처음이라 주변에 계신 경찰 분을 찾아가 특수팀에서 해결하는 사건이 어떤 것들인지 그분들의 조언을 많이 들었다. 실제 입고 다니는 옷, 경찰 내 실제 분위기 등에 대한 조언도 많이 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혜원이란 역할이 나와 같은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분도 있다. 난 말이 좀 느리고 행동하기 전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스타일이다. 혜원이는 생각하기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스타일이고 호흡, 말도 빠르다. 그런 점에 있어 다른 부분이 있어 호흡을 빠르게 가져가려고 노력했다. 그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반전 해커 역할을 맡은 윤선우는 “난 직업적인 것보다 성격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문재웅이 컴퓨터를 잘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사회 부적응자에 가깝다. 이 친구가 왜 이렇게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지 그런 심리 상태와 트라우마를 많이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그 심리 상태가 일반적인 행동이나 말투, 외형에 묻어날 거라 생각해 그런 걸 찾아내고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남궁민은 설현, 이청아와의 호흡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남궁민은 설현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착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설현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 현장에 나와서 선배들, 본인보다 어린 친구들도 너무 잘 챙기고 스태프들한테도 너무 잘했다. 연기를 대하는 자세도 굉장히 진지하기 때문에 난 너무 좋게 봤다. 이 친구가 좀 부족하거나 불편해하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항상 하며 봤다. 항상 열정적으로 임해주는 것 같아 이 친구의 따뜻한 마음이나 착함이 선배인 나한테는 그렇게 다가온 것 같다. 좀 더 도와주고 싶고 연기적으로 많이 이야기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이청아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연기자”라고 밝혔다. 남궁민은 “이청아와 첫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물론 브라운관을 통해 연기하는 모습을 많이 보긴 했지만 자세한 정보는 없었다. 이번에 만나 이야기를 하며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더 깊은 부분에 대해 생각해오는 모습을 보며 연기하기 굉장히 수월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연기했고 너무 만족했다”고 말했다.

설현은 남궁민에 대해 “‘낮과 밤’의 기둥”이라며 “개인적으로 날 많이 가르쳐주고 도와줘 든든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청아는 “기둥이라는 표현이 가장 맞는 것 같다. 부가적으로 붙인다면 ‘전체를 본다’이다. 항상 자기 연기 외 부분들까지 후배들을 챙긴다는 게 사실 너무 쉽지 않다. 정말 어렵다. 모든 스토리를 끌고 가야 하는 축이다. 내가 현장에서 질문이 되게 많은 편인데 정말 한 번도 귀찮아하지 않고 내가 묻는 것들에 대해 언제나 함께 고민해줬다.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제이미를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았는데 어려웠던 신을 현장에 가서 찍었을 때 전날 밤에 했던 고민이 굉장히 무색해졌다.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촬영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남궁민은 바라는 성과나 시청률에 대해 “우리끼리 농담처럼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들이긴 한데 사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만들지만 그걸 평가해주는 주체는 시청자 분들이다. 우리가 아무리 재밌다고 해도 공개했을 때 결과를 주시는 건 시청자 분들이기 때문에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를 하면서의 내 목표는 그간의 추리물과는 다른 신선한 재미가 있는 드라마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것이었다. 신선한 도전을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었다. 시청률, 화제성이 좋은 결과일 수도 있고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하는 게 내 바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남궁민은 “차 안에서 렉카로 촬영하는 신을 찍다가 설현과 시청률 이야기를 잠깐 한 적이 있는데 첫 회 시청률은 잘 모르겠고 5회 시청률을 맞혀보자고 했을 때 난 12.8%이라고 말했다. 아무 의미는 없다. 그냥 내가 목표한 시청률은 5회 때 12.8%이 나오는 건데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사진=tvN 제공)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기타리스트이자 가수 이상순이 패션지 모델로 파격 발탁됐다.

25일 이상순 소속사 이스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롤러코슽 전 멤버, 기타리스트, 이효리의 남편, 조지 리, 방송인, 그리고 디제이. 무엇으로 불리든 이상순은 즐거운 인생을 찾아 단독자의 길을 가고 있다. 강박없이 느슨하지만 길을 잃는 법이 없고 집안에 머물때도 세상에 대한 냉소보다 궁금함이 큰 그 인생이다”라고 W코리아 12월호 화보 모델로 발탁된 그의 소개를 전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이상순은 가수이자 아내 이효리도 두번 반할 야성미와 잘생김으로 팬들을 환호케 했다.파워사다리

사진 속 이상순은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다양한 퍼 코트와 호피무늬 옷을 바꿔입으며 모델로의 가능성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누워서 찍거나 셔츠 단추를 풀어헤친 야성적인 포즈도 화려하게 소화해 촬영장 현장에 있던 이효리의 감탄사를 유발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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