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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로하스가 11일 수원 두산전에서 3-4로 뒤진 5회 동점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쳐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T 폭주기관차 멜 로하스 주니어가 이틀 연속 홈런으로 개인과 팀 모두에 의미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꿈의 50홈런 고지도 성큼 다가왔다.

로하스는 11일 수원 두산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부상 여파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 외야 수비를 소화하지 못하는 로하스는 지명타자로 나서며 공격에만 전념하고 있다. 최근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컨디션 관리에 비상등이 켜진 KT 이강철 감독은 주포 로하스의 몸상태를 예의주시하며 빠르면 다음주부터 수비수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비는 소화하지 못하고 있지만 타석에서 로하스의 방망이까지 식진 않았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0.447에 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홈런도 5개를 때려내며 부상으로 빠져있는 2위 로베르토 라모스(LG·38홈런)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전날에도 로하스는 6회 박치국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리며 본인의 한 시즌 최다 홈런(43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이날 로하스는 상대 선발 최원준을 맞아 첫 두 타석은 삼진과 좌익수 플라이로 소득없이 물러났다. 3-4로 뒤진 5회말 1사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앞선 두 타석에서 공략하지 못한 최원준을 상대로 2구째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 동점 솔로포를 완성해냈다. 시즌 44호이자 2018시즌 세운 본인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하는 홈런포였다. 더불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KT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또한 스스로 깼다. 로하스 개인에게도, 그리고 KT에도 의미있는 홈런포였다.

이날 홈런으로 홈런왕 경쟁에서도 사실상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홈런 2위 라모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고, 3위 나성범(NC)은 31개로 로하스와 13개 차이가 난다. 남은 경기수를 고려했을 때 뒤집기 쉽지 않다. 8월 부진으로 한 때 라모스에게 홈런 선두 자리도 내줬던 로하스지만 이 감독의 변함없는 믿음 속에 스스로 부진 탈출에 성공했고, 다시 예전 좋았을 때 모습을 회복했다. KBO리그 한 시즌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인 야마이코 나바로의 48홈런까지 4개만이 남았다. 부진할 때만 하더라도 멀어보였던 50홈런 기록이 다시 성큼 다가왔다. KT는 앞으로 1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로하스가 나바로의 기록을 넘어 꿈의 50홈런 고지에 올라 KT의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에 축포를 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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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현무가 박명수에게 장난을 쳤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전현무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인정한다. 지난주 유아인 씨와의 인터뷰 저의 능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은 자신 있다”며 “이분에 대해 많이 알고 편안히 함께해 주셔서 오늘 편안한 토크쇼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판 MC다. 전현무 씨”라며 “지난주 유아인에 이어 이번 주 전현무”라고 게스트를 소개했다.

또 “지난주에 유아인 씨가 함께했다. 유아인 씨 정말 팬이다. 유아인이라는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레벨 맞추려고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훅 내려간 거 아니냐”고 말한 전현무는 “유아인 씨 방송을 들었다. 불안해가지고. 유아인 씨를 담기에는 박명수 씨가 그릇이 많이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명수 씨가 좋아하는 게스트를 안다. 약간 머리에 뭐가 들어가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걸 안다”며 “약간 저처럼 들어왔다 나간 친구를 좋아하지 너무 들어와 있고 깊이 있는 사람들은 담기 부담스러워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안나린의 드라이버 티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나린의 드라이버 티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권훈 기자 = 안나린(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4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안나린은 11일 세종시의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7년 데뷔해 93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우승이다.

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을 받은 안나린은 상금랭킹 20위에서 7위(2억7천95만원)로 껑충 뛰었다.

안나린은 지난 3년 동안 상금랭킹이나 평균 타수에서 30위 이내에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 3년 동안 누구보다 많은 연습량을 소화하며 실력을 쌓아온 안나린은 2, 3라운드에서 출전 선수 평균을 7타 이상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내는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고대하던 챔피언의 반열에 올랐다.

안나린은 지난 1년 동안 아이언샷 백스윙 교정에만 매달려 들쭉날쭉했던 아이언 비거리를 잡았고, 대회 중에도 꾸준히 수행한 근력 운동으로 체력과 비거리를 늘린 덕을 봤다고 밝혔다.

무려 10타차 리드를 안고 시작해 낙승이 예상된 최종 라운드였다. 지금까지 KLPGA투어 최종 라운드에서 8타가 넘는 차이가 뒤집어진 적은 없었다.

하지만 안나린이 첫 우승으로 가는 길이 험난했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던 다짐과 달리 안나린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티샷은 번번이 페어웨이를 벗어났고 아이언 샷도 2, 3라운드보다 날카로움이 덜했다.

3번 홀(파4) 3퍼트 보기에 이어 12번 홀(파4)에서 2m 파퍼트를 놓치면서 두 번째 보기를 적어냈다. 13번 홀(파4)에서는 그린 밖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길게 떨어지면서 또 1타를 잃었다.

상위 20명 가운데 혼자 타수를 잃었다. 그만큼 샷과 퍼트가 흔들렸다.

안나린이 뒷걸음을 걷는 사이 추격자들의 발걸음은 빨라졌다.파워볼엔트리

경기위원회가 따라올 선수는 따라오라는 취지로 핀 위치를 수월한 곳에 배치해 상위권 선수들은 신나는 버디 사냥을 벌였다.

벌써 통산 2승을 올린 특급 신인 유해란(19)의 기세가 가장 무서웠다.

16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뽑아낸 유해란은 2타차까지 따라붙었다. 유해란은 4라운드를 시작할 때 안나린에게 13타차 뒤진 5위였다.

안나린은 14번 홀(파5)에서 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간신히 분위기를 바꿨다.

14번 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내며 한숨을 돌린 안나린은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1.5m 옆에 떨궈 이날 두 번째 버디를 만들었다.

3타차 선두의 여유를 안고 18번 홀(파4)을 맞은 안나린은 그제야 굳었던 몸이 완전히 풀린 듯 예리한 아이언샷으로 만든 2m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자축했다.

신설 대회 첫 코스레코드(63타)의 주인공이 된 유해란은 4타 차이 2위(12언더파 276타)에 올랐다.

유해란은 8천800만원의 준우승 상금과 신인왕 경쟁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굳히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3위(7언더파 281타)를 차지했다.

2개월 만에 실전에 나선 고진영은 올해 치른 대회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체면을 세웠다.

우승 없이도 상금랭킹 2위를 달리는 임희정(29)은 고진영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쳐 상금 1위 박현경(20)과 차이를 더 좁혔다.

6타를 줄여 공동 6위(5언더파 283타)에 오른 박현경은 시즌 네 번째 톱10에 입상, 상금랭킹 1위를 지켰다.

공동 6위 최혜진(21)은 올해 10번째 톱10에 들었다. 최혜진은 11차례 대회에서 컷 탈락은 한 번도 없고,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공동 33위 빼고는 모두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전현무가 한달 수입을 밝혔다.

10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파워볼엔트리

박명수가 “샤이니 ‘루시퍼’ 춤으로 떴다”고 하자 전현무는 “제가 돈을 모으면 홍대에서 춤을 배우려고 했다.그게 안 터졌으면 소녀시대나 카라 춤이라도 보여줬을 거다. 준비돼 있었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이 코너 시그니처 질문 한달 수입을 질문하며 “한 달에 12개 정도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전현무는 “지금은 8개 정도 한다. 얼마를 버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바쁘다 보니 체크를 안 해본다”고 밝혔다. “재테크는 안 하냐”고 묻자 “못하고 있다. 헛똑똑이다. (돈이) 줄줄 샌다”고 밝혔다.

“스타일 자체가 코믹적인데 유튜브는 안 하냐”고 묻자 “지금 하고 있는 방송에 집중하려고 한다. 주변에서 너도 하나 하라고 부추기는데 휩쓸려서 하면 안 될 것 같다. 당분간은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정경미 윤형빈 /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정경미 윤형빈 /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1호가’ 코미디언 정경미가 남편 윤형빈 없이 산부인과를 다녔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8년차 부부 정경미, 윤형빈의 일상이 공개됐다.파워볼게임

이날 정경미는 아들 준 군 출산 일화를 털어놨다. 정경미는 “윤형빈에게 출산 예정일 앞뒤 일주일은 조심해 달라고 했는데 (진통이 왔을 때) 윤형빈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밤에 혼자 있는데 진통이 와서 친오빠한테 전화했더니 그 새벽에 오빠 차가 방전이 됐다. 방전 수리해 주시는 분을 급히 불러 병원에 갔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윤형빈은 “나보다 오나미가 먼저 분만실에 들어갔다”며 출산 당시 아내와 함께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정경미는 “(둘째 출산은) 남편 스케줄에 맞게 제왕절개하려고 한다”며 “조리원에도 오지 마라”고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정경미는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혼자 하는 일상들이 자연스러워졌다. 아이랑 같이 문화센터, 교회 등을 가도 혼자서 아이를 데리고 간다. 산부인과도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산부인과에 갔는데 문득 옆을 보니 다 부부였다. 나만 혼자 앉아 있었다. 옆에서는 부부들이 함께 초음파 사진을 보며 ‘귀엽다’ 하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나 혼자 초음파 사진을 접어 가방에 넣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인터뷰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정경미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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