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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75.9%가 비경제 활동, 66%가 소득 無
[광복 75주년] 처우 개선 약속, 955명 발굴에도 여전한 가난 대물림

12일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법무부는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에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 박찬익, 강기운 선생 등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뉴스1 © News1 허경 기자
12일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법무부는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에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 박찬익, 강기운 선생 등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 사라지게 하겠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아직 시간이 부족한 탓일까.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가난하다’는 말은 광복 75주년이 된 2020년에도 여전히 유효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독립유공자에 대한 처우 개선에 힘을 쓰고 있지만 그들의 삶은 여전히 고달프기만 하다.

14일 국가보훈처의 ‘2018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 서울시 등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75.9%가 비경제 활동인구에 속했으며 66%는 소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언론사가 독립운동가와 후손들 모임인 광복회원 6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월 소득 200만원 이하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 대부분이 보훈 관련 지원금에 크게 의존하고 경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의 나이도 이제 90대, 70대에 이르는 노인층이고 투병·투약하는 경우도 70%를 넘어선다.

육체적인 건강에도 문제가 있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상당하다. 독립유공자 중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응답은 전체의 79.7%에 달해 일반인(54.4%)보다 현저히 높았다.

국회입법조사처 경선주 조사관은 “이들에 대한 의료지원이 주로 신체적으로 드러난 부상 또는 질병의 치료에 집중됐다”며 “자살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건강 영역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사람 역시 극소수에 불과하다. 지난해 8월 기준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사람은 1만5689명인데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300만명(순국자 수 15만명)에 달한다는 것을 볼 때 아직 현저히 적은 인원이다.

독립유공 훈장을 받은 이들의 연령, 경제 수준, 직계가족에 대한 자료도 턱없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후손임을 모르고 사는 이들도, 후손임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도 수천건에 달한다.

문재인 정부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100대 국정 과제로 선정했고 국가보훈처를 장관급 기구로 격상하며 갖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독립유공자 발굴과 관련해서도 955명을 새롭게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독립유공자 본인과 그 유족의 상당수가 이미 사망했거나 고령이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3~4대가 이미 지나고 있는 상황에 부닥쳤다. 현재 보호대상이 되는 유족의 범위는 배우자, 자녀, 손자녀 등 3대다.

정철호 안동대학교 법학과 교수는 ‘독립유공자제도의 보호대상 요건과 범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란 논문을 통해 “현재 독립유공자제도의 존재마저 위기를 맞을 상황에 처해 있다”며 “현행 독립유공자제도는 독립유공자의 요건과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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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성동일과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개딸 부녀 케미를 자랑했다.

8월 13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강원도 춘천에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시간을 보내는 게스트 정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강원도 춘천으로 향했다. 성동일은 게스트 정은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동일과 정은지는 과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부녀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성동일은 “우리 (정)은지는 정말 진실된 개딸이다”고 정은지의 인성을 칭찬했다. 정은지는 “김희원과 여진구 중 누가 더 보고 싶은가?”라는 성동일의 질문에 “아부지(성동일)”라고 센스있게 답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성동일은 “너는 정말 미워할 수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등장과 동시에 성동일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성동일은 김희원과 여진구에게 정은지를 본인의 딸로 소개했다. 정은지는 캔들 선물을 건넸다.

정은지와 여진구는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여진구는 정은지에게 “에이핑크 리더 아니냐”라고 아는 체 했다. 정은지는 “아니다. 난 에이핑크 메인보컬이다”고 정정했다. 정은지는 여진구에게 “‘런닝맨’에서 이상형을 에이핑크 오하영이라고 했다. 우리 막내만 아는 거 아니냐”라고 짓궂게 놀려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성동일은 “여진구 이상형이 연상이라고 했다. 위로 10살까지 가능하다고 하더라”라고 놀렸다. 정은지는 여진구가 당황스러워하자 “아버지(성동일)가 루머 제조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파워사다리

정은지와 성동일은 ‘응답하라 1997’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신원호 PD에 전화를 걸었다. 성동일은 신원호 PD에게 “연기 경험도 없는 정은지를 왜 캐스팅 했는가?”라고 물었다. 신원호 PD는 “처음엔 드라마 프로듀서가 정은지에게 오디션을 제안했다. 난 ‘얘가 연기를 하겠니? 그냥 보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잘하더라. 몇 달을 고민했지만, 거칠고 실제 사투리를 하는 게 정은지 밖에 없었다. 익숙하고 매력 없는 사람보다는 연기는 처음이더라도 매력 있는 사람을 캐스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정은지의 효녀 면모를 칭찬했다. 정은지는 “부모님께서 예전에 장사를 하셨다. 그런데 IMF가 터져서 힘들었다. 지금은 안 하신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너 덕분에 안 하시는 것 아니냐. 정말 효녀다. 그래서 내가 너 좋아한다”고 칭찬했다. 성동일과 정은지의 진짜 부녀 같은 돈독함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성동일은 여진구에게도 “정은지가 날 닮지 않았냐”라고 남다른 개딸사랑을 뽐냈다.

성동일과 정은지는 서로를 위한 메뉴를 준비하며 끈끈한 애정을 자랑했다. 성동일은 “곱창이 먹고 싶다”는 정은지를 위해 배우 박신혜 어머니에게 부탁해 곱창을 공수해왔다. 정은지는 성동일을 위해 직접 청국장을 끓였다.

정은지의 효녀 면모가 성동일은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훈훈한 성동일-정은지 개딸 부녀 케미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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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문세윤이 빵특집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8월 13일 방송된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라이브에서는 구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출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김준현은 “구독자 100만명이 넘으면 고척돔에서 라이브 먹방 콘서트를 하자고 했는데 시국이 도와주지 않아서 랜선 팬미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가장 적게 먹거나 입맛에 안 맞았던 음식으로 “안 맞았던 건 없다. 입맛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며 “힘들었던 건 있다. 빵 특집 때 전국 유명한 빵을 20개 넘게 먹느라 정말 힘들었다. 셋은 다 안 먹어봐서 괴로움을 모른다. 공룡빵 먹을 땐 공룡이 되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현은 “저는 취두부가 힘들었다. 튀겨도 먹기 힘들더라. 먹을 때 뒷목이 저릿저릿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골프in=포천 조원범 기자]13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25야드)에서 2020 KLPGA 투어의 11번째 대회인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연습라운드가 열렸다.안소현이 18번홀에서 이동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분명 쉽지 않지만, 길은 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해법은 ‘원팀’이다.파워볼사이트

인천 유나이티드의 강등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매년 최악의 상황 속 위기를 극복하며 ‘잔류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올 시즌은 쉽지 않아 보인다. 내부 갈등으로 ‘골든 타임’을 놓쳤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반드시 잡아야 했던 지난 광주전을 놓친 것이 뼈아팠다. 이 경기를 잡았다면 위의 팀들과의 승점차를 줄임과 동시에 분위기를 잡을 수 있었다. 이 아쉬운 결과가 ‘윗선’의 개입으로 인한 라인업 변경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올 시즌 K리그1은 연고지 계약 만료로 강등이 일찌감치 확정된 상주의 6강행이 유력해지면서, 상주와 12위팀이 강등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천은 승점 5로 최하위, 11위 수원(승점 14)과의 승점차는 9점이다.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올 시즌이 코로나19로 인해 27경기로 경기수가 줄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점수도 아니다. 인천은 2016년의 기적 재현을 꿈꾸고 있다. 인천은 당시 마지막 10경기에서 6승3무1패를 기록하며 극적인 잔류드라마를 썼다. 분위기만 바꾼다면 아주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올 시즌 K리그1 하위권은 종이한장 차이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분위기를 타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분위기는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핵심은 내부 정리다. 인천은 앞서 언급한대로 지난 2년간 지독한 내홍을 겪었다. 프런트 내 파워싸움으로 몇몇 직원들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지난 시즌 유상철 감독 투병 사실 등이 더해지며 또 한번의 잔류 성공으로 문제가 덮였지만, 올 시즌 다시 한번 이 갈등은 수면 위로 올랐다. 그 내부 문제가 극에 달한 것이 이임생 감독 선임 불발건이었다. 인천은 구단의 치부를 모두 노출하며, 만신창이가 됐다. 이 과정에서 이어진 일방적 주장으로, 전달수 대표이사가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결국 조성환 감독이 선임되며 일단락이 됐지만, 아직 프런트내 문제는 정리되지 않았다.

결국 이번 촌극이 도화선이 돼, 이천수 전력강화실장이 9일 성남전 직전 돌연 자진 사퇴를 발표하고 팀을 떠났다. 전 대표도 시에 이미 사퇴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구단주인 박남춘 인천시장은 전 대표의 사표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언론의 융단폭격을 맞으면서도 침묵하고 있던 전 대표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강등 위험에 처한 것은 대표의 책임”이라며 마음을 굳힌 듯 하다. 당초 전 대표는 끝까지 책임을 질 계획이었지만, 본인과 관련해 난무하고 있는 억측, 오해 등으로 힘들어 하며 결국 병원 신세까지 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가 이렇게까지 온 이상,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지난 2년간 인천 내부를 괴롭혔던 고름을 짜낼 수 있는 마지막 찬스다. 인천의 내부 문제는 모두가 명확히 알고 있다. 이를 해결할 있는 사람이 전 대표다. 전 대표는 구단 직원, 서포터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구단 직원들은 물론 최근 인천 서포터스 ‘파랑검정’ 현장팀도 전 대표에게 잔류를 당부하기도 했다. 내부 문제를 해결해야 팀이 다시 뭉쳐질 수 있다. 선수단은 조 감독을 중심으로, 프런트는 대표를 중심으로 하나가 될 경우, 잔류라는 드라마를 쓸 수 있다. 모두가 힘이 합쳐졌을 때, 기적이란 그럴 때 나온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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