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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이 서울 공연재개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오는 8월 7일부터 서울 공연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동안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4차례나 연기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관할구청 또한 적절하고 긴급한 조치를 통해 공연을 재개할 수 있도록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 준수 집합제한 행정명령’과 ‘대규모 공연 방역 지침’을 내렸고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관할 구청의 모든 내용을 준수하며 공연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미스터트롯’ 제작 관계자는 31일 OSEN에 “관객 5천명 이하로 수용할 계획이다. 달라진 행정지침을 모두 따를 것이다. 철저하게 방역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 회차도 시간을 둬서 관객들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게할 예정이다. 중간에 시간을 둬서 1회차, 2회차 합치면 총 6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관객들의 동선도 제한을 둬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관계자는 출연진도 아느냐는 질문에 “출연진들도 이제 알았을 것이다. 관객들에게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아직 아는 분도 있을 것이고 모르는 분도 있을 것인데, 엄청 좋아하지 않겠나. 출연진들도 엄청 기다렸던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스터트롯’ 측은 강한 책임감도 드러냈다.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후 많은 관객이 함꼐하는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세계 최초나 다름 없다. 성공을 하게 된다면 K방역이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은 것처럼 K콘서트도 더욱 집중을 받게될 것이다. 그만큼 정말 열심히 철저히 방역과 안전을 신경쓰고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K팝으로 문화를 이끌고 있듯 이번 공연도 잘 무사히 성공해서 박수받을 수 있도록 해보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연기된 2주간의 공연을 포함하여 일정이 변경됐다. 오는 8월 7일 금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5회씩 3주에 걸쳐 총 15회차 공연이 진행된다. 일부 좌석 배치변경과 공연 시간, 공연 기간 변경 및 관람객 인원 축소 등으로 기존 예매는 부득이하게 일괄 취소되며 기예매자들에게는 다시 한번 선 예매 기회가 부여된다. 

해당 공연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7 뿐만 아니라 신인선, 황윤성, 류지광, 남승민 등 ‘미트’를 함께 꾸민 출연진들이 함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좌석간 거리두기가 잘 실천된 7월 28일 잠실구장 전경 ⓒ한희재 기자
▲ 좌석간 거리두기가 잘 실천된 7월 28일 잠실구장 전경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KBO, 김태우 기자] KBO리그의 관중 입장이 허가됐지만, 아직 제한적인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기는 하나 예전처럼 야구장을 즐길 수 없는 팬들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KBO는 현재 좌석간 거리두기, 좌석에서 취식 금지, 육성 응원 금지, 그리고 전체 수용 인원의 10% 한도라는 큰 틀에서 입장을 허가하고 있다. 야구라는 경기 자체의 콘텐츠는 물론, 야구장 분위기라는 또 다른 콘텐츠를 통해 성장한 KBO리그에서는 다소 어색한 장면일 수 있다.

팬들도 이것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것은 인정한다. 일단 그러한 대전제를 제쳐두면, 가장 큰 아쉬움은 ‘육성응원’이었다. 기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투표 결과 총 1742명이 응답한 가운데 가장 아쉬운 점으로 육성응원 제한(42.5%)이 뽑혔다. 마스크 항시 착용은 이해하지만,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소리를 지르지 말라는 것은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 다음으로 관중석 취식 금지(25.9%), 연석 제한(20.7%)이 뽑혔다. 취식 금지의 경우 “지정된 장소에 사람들이 더 모여 코로나 확산의 위험이 있다”고 불만이 나왔다. 연석 제한의 경우는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인데, 차라리 가족과 그룹 단위는 더 붙여놓고 그 그룹 사이를 더 띄우는 것이 맞다”는 의견도 나왔다. 오히려 입장 제한으로 인한 티켓 확보가 아쉽다는 팬들은 10.8%로 소수였다. 대신 “암표상을 더 강하게 단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KBO는 팬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코로나 방지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현실을 인정해달라고 말한다. KBO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마스크를 쓴 상황에서도 육성응원은 금지”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A구단 관계자 또한 “순간순간 나오는 탄성은 어쩔 수 없으나 단체 응원의 경우 육성 자제를 부탁하고 있다. 수건 등 다른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목소리를 내는 팬들은 경기장 보안 요원이 제지를 한다. 다만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고민”이라고 했다.

여기서 잘못하면 다시 무관중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도 있다. 복수 야구계 관계자는 “KBO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야구장 내에서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다. 확진자가 없더라도 팬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음식을 먹고, 응원을 하는 게 TV 중계를 통해 생생하게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라면서 “코로나 방역과 캠페인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우려는 곧바로 현실이 됐다. 정부는 지난 주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직구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0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지만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면 관중 확대는 물론 10% 입장 허용 문제까지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다시 무관중으로 돌리겠다”고 경고한 셈이다.

KBO와 구단도 이 소식을 듣고 긴장하는 측면이 역력하다. KBO 또한 직간접적인 루트를 통해 정부의 불편한 심기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의중이 브리핑을 통해 알려진 후, 4시간 뒤에는 롯데를 향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흡했던 롯데자이언츠 구단을 엄중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8월 초에는 10개 구단과 방역점검회의를 갖기로 했다.

현실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당분간은 모두가 이 상황을 감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애써 돌아온 관중들조차 다시 입장의 길이 막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팬들의 의사와 방역 대책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는 방안, 그리고 언택트 시대에 대비한 콘텐츠 생산 등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당분간은 모두의 인내가 필요한 시점일지 모른다.

스포티비뉴스=KBO, 김태우 기자

KIA 박흥식 퓨처스 감독. 사진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KIA가 신선한 팀이 됐네요.”

최근 KIA의 성장세가 가장 반가운 이는 박흥식 퓨처스 감독이다. 지난해 김기태 전 감독의 사퇴 이후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았으나, 짧은 기간 안에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일궈냈다. ‘젊은 KIA’가 지금의 성적까지 올라설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준 숨은 공신인 셈이다.

박 감독의 주 터전은 2군 선수단이 머무는 함평이지만, 틈틈이 1군 경기장도 오가며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워주고 있다. 일주일에 1~2번 정도는 직접 챔피언스필드를 찾기도 하고, 여의치 않을 땐 맷 윌리엄스 감독과 통화를 하며 꾸준히 흐름을 읽고 있다. 직접 지켜본 KIA의 상승세 원인은 ‘젊은 피’다. 시행착오를 겪는 동안 육성에 중점을 뒀고, 올시즌 들어 결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감독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육성에 전념했고,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라 믿었다. 프리에이전트(FA) 영입에 치중하기보단 팀 자체에서 육성하면 선수은 젊어지고, 팀 컬러도 달라진다”며 “지금의 KIA가 그렇다 팀 컬러가 완전히 바뀌면서 기동력이 생겼고, 신선한 팀이 됐다”고 웃었다.

KIA 윌리엄스 감독(가운데)과 선수단. 광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직접 키워서 올려보낸 2군 선수들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영건’ 김기훈, 정해영, 김현수, 내야수 최규성 등이 박흥식 감독의 지도 하에 성장세를 탄 자원들이다. 박흥식 감독은 “정해영은 예상보다 대단하더라. 적극적으로 던지고, 멘탈도 좋다. (김)현수나 (김)기훈이도 조금 더 가다듬으면 된다. (최)규성이도 좋다. 어린 선수들은 우리의 자산이자 미래고, 가능성도 충분하다. 위력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1군에서 2군으로 내려오는 선수들에 대한 애정도 마찬가지다. 박 감독은 2군 무대가 ‘강등’되는 곳이 아닌 ‘쉬어가는 곳’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2군으로 내려온 친구들은 멘탈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나는 이 친구들을 믿기 때문에 격려해주는 것만 하면 된다. 훈련 방법에 따라 더 나아질 수 있지만, 2군은 쉬어가는 곳이다. 우리가 믿고 기용하면 선수들은 없던 힘도 생기지 않겠나”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KIA는 여전히 가능성이 많은 팀이다. 그는 “투수진뿐만 아니라 박민, 홍종표 등 야수진도 괜찮은 선수들이 많다. 언제든지 1군에 올릴 수 있는 선수들을 준비해두겠다”라며 더욱 탄탄한 KIA를 꾸릴 것을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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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도시락을 포장하던 중 실수를 했다.

3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출연진이 독거노인들을 위한 11첩 도시락을 만들었다.

출연진은 백종원이 만든 샘플용 도시락을 참고해 포장까지 직접 했다. 모두가 열심히 포장을 하던 중 양세형은 샘플과 구성이 다른 도시락을 발견하고 “누가 만든 도시락이냐”고 외쳤다.

모두가 실수를 한 사람을 찾아 나서자 백종원은 “양세형이 정신을 차리고 있는 것 같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백종원이 샘플과 구성이 다른 도시락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김희철은 백종원에게 “실수를 하면 안 된다”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양세형에게 “실수를 찾아내다니 잘했다. 네가 잘 하고 있는지 보려고 일부러 실수했다”고 변명했다.

(종합)폴란드 공장 수율 개선·공장 가동 정상화·고정비 절감 등 전기차 전지 구조적 이익 창출 기반 마련

코로나19(COVID-19) 확산이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LG화학이 시장 기대치를 훌쩍 웃돈 성적표를 내놨다. 무엇보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 전환에 방점이 찍혔으며 하반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국내 대표 배터리 3인방 중 사실상 가장 먼저 안정적 이익 창출 구도에 안착한 셈이다.
전기차 배터리 등 전지 ‘사상최대’ 실적…매출비중 2년 전 19.1%→40.7%로━31일 LG화학은 올해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늘어난 6조9352억원, 영업이익은 131.5% 늘어난 5716억원이라고 밝혔다. 전일 기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정한 컨센서스(영업이익 4103억원) 대비 39.3% 웃돈 수치다.

실적 발표 이후인 오후 12시27분 현재 LG화학 주가는 전일 대비 6.98% 오른 56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관심이 쏠린 것은 이번 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전지(배터리) 사업부문이다. 매출액 2조8230억원, 영업이익 1555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에 따르면 유럽, 중국 등 전세계 친환경 정책 확대에 따른 전기차 판매 증가, 북미지역 대규모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 공급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25% 증가했다. 배터리 안에는 소형 전지, ESS, 전기차 배터리 등이 포함된다.

자동차 전지는 2018년 4분기에 반짝 흑자를 낸 후 6개 분기 만에 흑자달성이다. 폴란드 공장 수율 개선으로 생산성이 높아졌고 원가 절감이 주효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공장 가동율도 5월 말부터 개선돼 현재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신규 라인 증설 및 추가 생산능력 확대도 순조롭게 진행돼 출하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자동차 전지 사업이 구조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마련한 점이 이번 분기 실적의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유럽향 출하량 확대, 자동차용 원통형 전지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자동차 전지 부문에서 연말까지 흑자를 유지한단 목표다. 또 이를 포함한 전체 전지 매출액이 올 한 해 13조원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다. 이는 전년 대비 55% 이상 성장한 수치다.한편 전체 실적에서 전지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추세다. 2018년 1분기 19.1%에서 올해 2분기 40.7%로 2년 여 만에 두 배 이상 늘어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파워볼

中 수요 회복에 화학제품도 好好…”북미 ECC 의미 상당, 다양한 옵션 검토”━현재까지 LG화학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47.8%)을 차지하는 석유화학도 5개 분기만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매출액 3조3128억원, 영업이익 4347억원(이익률 13.1%)이다.파워볼

회사 측은 “저유가 영향으로 제품가격이 하락해 매출은 감소했지만 차별화된 운영 역량 강화 및 중국 수요 회복에 따른 ABS(고기능 합성수지)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LG화학은 ECC(Ethanol Cracking Center·에탄분해설비) 투자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뒀다.

석유화학 경영전략담당 이호우 상무는 “투자비용 탓에 신규 ECC 진입은 어렵겠지만 기존 ECC들의 가치는 증가하고 있다”며 “유가 변동은 언제든 있을 수 있고 이에 대한 헷지(위험회피) 차원에서 북미 ECC 의미는 상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상당히 고민하고 있고 적당한 때 적정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CC는 NCC(Naphtha Cracking Center·나프타분해설비)와 함께 에틸렌을 얻는 공정 중 하나다. ECC는 유가가 오를 때, NCC는 유가가 내릴 때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대다수 기업이 NCC를 활용중이고 LG화학은 현재 보유중인 ECC 시설이 없다.

한편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7892억원·영업이익 350억을, 생명과학부분은 매출 1603억원·영업이익 141억원을,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1778억원·영업이익 1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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