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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중국 축구 에이스’ 우레이(29)가 에스파뇰에 남기로 했다.

우레이의 소속팀 에스파뇰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고작 5승(10무23패)에 그쳐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에스파뇰의 강등은 27년 만이다.

우레이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에스파뇰이 강등됨에 따라 라리가 팀으로 이적하거나 타 리그로 이동하는 것에 대한 예상이 짙었다. 실제로 잉글랜드의 울버햄튼, 터키의 베식타스가 우레이 영입에 관심을 보여 새로운 도전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우레이는 공식적으로 에스파뇰 잔류를 발표했다. 그는 “이곳에 머물러 2부리그에서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레이의 결정에 중국 여론은 아쉬움을 보이면서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우레이는 다음 시즌에도 에스파뇰에 남기로 결정했다. 다른 5대리그로 이적하지 않으면서 중국 유일의 빅리거는 사라지게 됐다. 일부 팬들은 우레이가 스페인에 머무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라고 서운함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우레이는 유럽에 머물며 꿈을 계속 추구하기로 했다. 강등됐다고 중국으로 돌아와 돈을 밝힐 수도 있는데 그런 결정을 하지 않은 것은 존중받아야 한다. 알려진대로 우레이는 에스파뇰에서 100만 유로(약 14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 뛸 때의 절반임에도 유럽에서 뛰기로 결정했다”며 “2부리그는 아쉽지만 중국 슈퍼리그보다 수준이 높다. 아시아 선수가 빅리그 2부리그서 뛰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에스파뇰 잔류를 안정적으로 바라봤다. 이 매체는 “우레이가 19세라면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에 도전하는 위험을 감수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우레이는 29세다. 중국 최고의 선수 외에도 한 가정의 가장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다. 갑자기 새로운 나라로 이동하고 적응하는 것은 문제가 따를 것이다. 에스파뇰에서 계속 뛰는 것이 여러모로 수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레이는 이번 시즌 49경기에 나서 8골을 넣었다. 라리가에서는 33경기 출전 4골을 기록했다. 우레이는 “에스파뇰에 남아 가능한 빨리 라리가로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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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배우 이승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승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도 여행 중 찍은 사진 다섯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연은 남편과 함께 제주도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편안한 차림의 이승연은 제주도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있다. 현재 갑상선기능저하증 투병 중인 이승연은 다소 건강을 회복한 듯 밝은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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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승연은 지난 5월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PGA 앨리챌린지에서 퓨릭·위어 등과 같은 조에 편성

최경주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최경주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을 앞둔 ‘탱크’ 최경주(50)가 우승 후보들이 주로 들어가는 주요 그룹에 편성됐다.

최경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에서 개막하는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인데 최경주는 올해 5월 50번째 생일이 지나 입회 자격을 갖췄다.

최경주는 29일 발표된 주요 그룹 편성 결과 짐 퓨릭(미국),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한 조로 1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최경주와 퓨릭, 위어는 1970년생 동갑으로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이다.

퓨릭은 2003년 US오픈, 위어는 2003년 마스터스 등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최경주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011년 정상에 올랐고 PGA 투어 8승을 거둬 아시아 국적의 선수 가운데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주요 그룹으로는 최경주-퓨릭-위어 외에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비제이 싱(피지)-어니 엘스(남아공) 조가 편성됐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제리 켈리는 스콧 맥캐런(이상 미국),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한 조로 묶였다.

PGA 챔피언스투어가 전망한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는 최경주가 6위에 올랐다.

1위는 랑거, 2위 퓨릭, 3위 엘스 순으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준형과 김지혜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준형과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경훈은 “30~40대 사이에서 워너비 부부로 등극하셨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김지혜는 “예쁘게 잘 산다기보다 잘 버틴다. 이혼설이 신혼 때부터 있었다. 신혼 때는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애써서 행복한 척했다. 앞에서는 ‘사랑해’라고 하고 뒤에 가서 싸웠다. 지금은 리얼로 하니까 인정해 주더라”라며 고백했다.

또 김지혜는 부부 예약제에 대해 “제가 대한민국 모든 부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 10년 차 되면 권태기가 온다. (스킨십에 대해) ‘가족끼리 이러는 거 아니야’라는 이야기 많이 하지 않냐”라며 설명했다.

김지혜는 “농담처럼 문자로 ‘박준형 씨죠? 혹시 오늘 밤 예약되나요?’라고 보냈다. ‘당일 예약 안 됩니다’라고 문자가 오더라”라며 밝혔고, 박준형은 “처음에는 ‘방 다 찼습니다’라고 했다”라며 거들었다.

김지혜는 “SNS에서 ‘언니가 대놓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저희도 적용해봤다’라며 (부부들 사이에서) 반응이 너무 좋더라”라며 자랑했다.

박준형과 김지혜는 김숙과 송은이에게 개그맨과 결혼하라고 부추겼고, 김숙은 “내가 (이혼한 개그맨 부부) 1호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뿐만 아니라 김지혜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박준형과 아이디어 회의를 한다며 개그맨 부부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박준형과 김지혜는 두 딸에게도 개그맨 기질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아이디어 회의하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개그맨) 피가 가긴 간다. 너무 신기하다. 아이들에게 개그맨 하라고 한다. 너무 좋다고”라며 털어놨다.

김지혜는 “(딸들에게) 개그 로열패밀리니까 집에 트로피가 있는 집안과 만나서 결혼하라고 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고, 박준형은 “‘연예대상’에서 적어도 코너상 이상은 받아야 한다”라며 맞장구쳤다.파워볼사이트

이어 김지혜는 “옥동자 아들, 박성호 오빠 아들, 지선 언니 아들. 후보가 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윤 눈물, 최고의 1분 7.5% 기록

[동아닷컴] 더더욱 특별했던 특별 출연이었다. 배우 조재윤의 진가가 애끓는 부성의 연기로 빛을 발했다.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8회분이 전국 5.1%, 수도권 6.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모범형사’에서 이대철(조재윤)은 2건의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인물이다. “은혜랑 살고 나서 길거리에 침 한번 뱉은 적이 없어요”라던 진술처럼, 그는 딸 이은혜(이하은)를 위해 헌신하며 착실하게 살아왔지만, 그의 말을 믿어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게 부녀의 삶은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은혜는 ‘살인자 딸’이란 주홍글씨를 새긴 채 위험한 길바닥 삶을 이어갔고, 이대철은 그 딸을 가슴에 비수처럼 꽂아둔 채 차가운 교도소에서 살아온 것.

하지만 당시 수사가 어딘지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된 강도창(손현주)이 5년 만에 재수사를 시작했고, 재심이 개시됐다. 그러나 이대철 사건은 경찰과 검찰이 조직적으로 진실을 은폐한 합동작품이었고, 언론 역시 이를 외면했다. 그리고 재심이 열렸지만, 그 거대한 힘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증인으로 나선 강도창의 진술은 순식간에 ‘객관적인 이성보단 인간적인 감성이 앞서는 형사’라는 프레임이 씌워지며 신뢰도를 잃었고, 이대철은 살기 위해 스스로 함정에 빠져버렸다.파워볼실시간

“윤지선은 안죽였습니다. 하지만 장진수 형사는 제가 죽인 게 맞습니다”라고 고백한 이대철에게 기다렸다는 듯 승자의 미소를 띈 검사. 3차 공판 전 검사는 “우발적 살인은 최고형까지 가지 않습니다”라며 “둘다 승자가 될 수 있다”고 감형을 미끼로 회유했다. 이대철은 여기에 속아 넘어갔던 것. “그건 신성한 법정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잖습니까”라는 검사 앞에 이대철은 고개 숙일 수밖에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장면이었다. 이대철은 결국 패소했고, 원심이 확정됐다.

조작된 현실에 억울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인 이대철. 그럼에도 “내가 지금껏 바란 거 딱 하나였어요. 딱 한 사람이라도 날 믿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그 목표치가 넘었다며 웃어 보였다. 딸 이은혜가 자신을 믿어주면 그걸로 됐다고 말이다. “미안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었던 강도창에겐 이미 죽음을 받아들인 듯, “나 갈게요”라며, 그를 마지막으로 ‘형님’이라 불렀다.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아는 강도창은 눈물을 쏟아냈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던 오지혁(장승조) 조차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사형 집행 당일, 모든 것을 포기했지만 죽음 앞에 두렵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교도관의 부축에도, 이대철은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질 만큼 휘청거렸다.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철문 밖에서 아빠를 향해 손을 흔들며 마지막을 지켜보던 딸 이은혜였다. “은혜 결혼할 때 손잡고 들어가 주실 거죠?”라는 이대철의 부탁에 강도창은 이은혜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말 한마디 나누지 못하고, 손 한번 잡아보지 못했지만, 이대철은 그것만으로도 됐다는 듯, 앞만 보고 담담히 걸었다. 강도창과 이은혜, 그리고 시청자들이 함께 숨죽여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순간이었다.

2건의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이대철 역을 맡은 조재윤.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억울함부터 5년 만에 나타나 재심을 하자던 강도창을 향한 원망과 분노, 딸 이은혜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재심을 통해 본 희망,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흔들렸지만 결국 딸을 위해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넘나드는 짙은 호소력이 가슴을 울렸다. 특히 억울한 죽음 앞에서도 딸에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부성은 담담해서 더욱 큰 슬픔으로 다가왔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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